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제5대 제6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6월 18일(화)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개최했다.
이은애 회장은 "지난 1월 13일 제8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4월 25일 '아우름' 초청 한미수교 131주년 기념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지난 5월 11일 버지니아 주지사 컵 태권도 대회가 미 주류사회 참석자들의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진행되는 것을 보며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이어 다시 한번 한민족의 자랑과 긍지를 만끽했다"며,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힘을 모은 결과이며 아낌없는 동포들의 동참과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2013년 상반기 사업 보고를 했다.
안건 시간엔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7월 18일 오전 11시30분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주최하는 특별강연을 특별후원하기로 했다. 특별강연 강사로는 박선영 전 18대 국회의원과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가 초청됐다.
또한,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10월 13일 오후 5시 노바대학 극장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모금을 위한 공연을 열기로 했다. 공연에는 경희대교수, 워싱턴무용단, KPOP 댄스팀 등 다양한 팀들이 참여할 전망이며, 수익금은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간사 황원균)에 전달될 전망이다.
한편, 이은애 회장은 미주한인재단 전국재단 내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며,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니며 워싱턴 DC 지역재단 회장으로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승계단체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미주한인재단의 참 뜻에 충실하는데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