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칠현의 쌩얼 보실래요?" 강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투입

가수 강타 <사진=Mnet ‘보이스코리아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강타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메인MC 노홍철,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에 고정 출연한다.

최근 가수 서인국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스케줄 감행으로 당분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뜻을 피력하고 하차함에 따라, 후임으로 강타가 새로 투입된다.

19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프로그램 런칭 때부터 강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기존 고정 멤버와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투입을 결정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17년 전 아이돌 그룹 H.O.T로 데뷔한 강타는 '보이스 코리아' 코치를 제외하고는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강타는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진의 모임인 일명 '무지개'에 신입회원으로 합류해 '연예인 강타'가 아닌 '30대 남자 안칠현'의 진솔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타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으며, 화려한 모습보다는 소탈한 삶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강타의 집이 브라운관에 조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강타가 출연하는 첫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