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장로교회(정장수 목사)가 21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힐링 콘서트’를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했다.
이날 서울재즈클럽, 한국무용단, 베이스 류정상, O.P.C 콰이어, 진발레스쿨, L.A.C.S, 밀알선교단 수어찬양팀, 소프라노 진수언, 테너 오위영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합창과 장구춤, 아크로바틱, 기타 듀엣, 발레와 힙합, 수어찬양을 선보이며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정장수 담임 목사는 “21년 전에 이 땅에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해주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났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랐다. 어렸던 자녀들이 믿음 가운데 자라서 성인이 되고 가정도 이뤘다. 하나님의 손길이 가정을 지켜주셨고 우리들의 일터를 지켜주셨다.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계 선교에 동참하게 해주셨고, 세상을 돕는 일들을 하게 해주셨다.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찬양위원회 위원장 권순암 장로는 “찬양은 그 백성의 정직한 소리요, 그 자녀들의 꽃이요 향기이며 열매이다”며 “주의 거룩한 백성들이 마땅히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일에 부요한 삶을 살아서 찬양의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올림픽장로교회는 1992년 6월에 한인목양교회란 이름으로 시작해 2000년 12월에 엘림교회와 통합, 엘림목양장로교회로 개명을 한 이후 2002년 1월에 현 이름인 올림픽장로교회로 개명을 했다. 이후 2010년에 창립 17주년예배 및 임직식을 갖고, 2011년 12월에 여성초청전도축제인 ‘프로포즈’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