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유타 주 오그덴 시의 한 성당에서 장인을 총으로 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성당에서는 미사를 드리고 있었으며 그는 아무런 제지 없이 성당 안으로 걸어 들어가 기도하고 있는 장인의 뒤통수에 총격을 가했다. 시간은 주일 오전 11시 30분.
범죄 후, 범인 찰스 리차드 제닝스는 훔친 픽업 트럭을 타고 도주하다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그의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 알려진 바는 없다. 그러나 성당 측은 사건 후, 교인들에게 "범인과 범인의 아내 간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범인의 장인은 병원에 후송됐으며 매우 심각한 상태이나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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