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여배우 아오이 유우(27)가 11살 연상이자 배우인 스즈키 코스케(38)와 결별 사실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14일 후쿠오카 출신 배우 스즈키 코스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오이 유우와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 코스케는 "지난해 7월, 서면을 통해 아오이 유우 양과의 교제 사실을 알렸으나, 올해 3월 초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년도 되지 않는 교제였지만, 좋은 친구 사이로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관계로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즈키 코스케는 1997년 드라마 <전근 판사2>로 데뷔한 이래, 주로 개성이 강한 배역을 맡아 일본 연예계 대표적인 명품조연으로 알려져 있다. 스즈키 코스케는 후지TV <라이어 게임>을 비롯해 <경부보 야베 켄조>, <화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활약해온 배우다. <더 베스트 하우스 123>, <와랏테 이이토모!(웃어도 좋아)>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앞서 2010년 후지타니 미키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2011년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2011년 연극 '그 여동생'에서 함께 활약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5월 이후 교제를 가져왔다. 아오이 유우 역시 코스케와 같이 후쿠오카 출신이다. 둘은 11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1년여만에 이별을 고하게 된 것.
이에 아오이 유우 역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3월에 결별했다"면서 "보고가 늦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1999년 연극 <애니>로 데뷔한 아오이 유우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훌라걸> 등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일본 대표적인 인기 여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허니와 클로버>, <편지> 등은 한국에서도 흥행을 거둬 많은 팬을 확보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 할 줄 알았는데 안타깝네요", "앞으로 두 분 다 좋은 활동 이어가시길 바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