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화합과 친선 교류의 장인 서북미 5개 지역 체육대회가 오는 7월 29일(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의 모든 목회자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북미 지역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체육대회는 최근들어 1.5세, 2세 영어권 목회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세대 간 교류의 폭을 넓히며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밴쿠버 목사회는 "체육대회 이후, 목회자 수양회를 비롯해 밴쿠버 지역 명소 탐방을 기획하고 있다"며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인 시애틀 목사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배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목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