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와 오렌지카운티교회사회단체(Orange County Congregation Community Organization)가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광고를 지역 신문에 게재하기 위해 진행한 모금에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이민개혁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대변했다.
민족학교 등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교회와 사업체, 마켓 등을 방문해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5474건의 지지 서명과 5천여 건의 소액기부를 받아 6월 2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지에 전면광고를 냈다.
"미국은 우리의 터전"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서류미비자가 시민권에 이르도록 하는 법안이 왜 필요한지, 지역사회에 어떤 이득을 주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4명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실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민족학교의 이대인 코디네이터는 "커뮤니티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 풀뿌리 모금 운동을 통해 1달러 씩 얻은 기금으로 낸 광고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문의: 323-937-3718 (민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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