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리(Steven Lee)는 지난 28일 시카고 외곽의 한 은행을 찾았다. 입금을 하기 위해 은행Drive-in으로 차를 서서히 몰고 가다 은행 창구 창문쪽 길 위에 있는 뭔가를 보았다. 그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벽돌 같았습니다. 그쪽으로 차를 몰고 가 차문을 열고 집었죠”
그것은 현금 다발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총 8,000 달러의 현금이었다.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그는 “누군가 돈을 잃어 버렸구나. 누군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겠구나. 그 돈을 빨리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고 답했다.
스티븐 리는 기념으로 주운 현금 다발을 들고 은행 창구에서 사진을 찍은 후 그 돈을 바로 은행에 돌려줬다. 은행은 그 돈을 떨어뜨린 고객에게 전화해 돌려줬다.
그는 길에서 주은 돈을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어떤 보상도 관심 없다고 CBS에 말했다.
언론들은 스티븐 리에 대해 ‘선한 사마리인(Good Samaritan)’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아메리칸포스트, www.kameric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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