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의 불법이민자 1천1백만 명 가운데 83%에 해당하는 9백20만 명이 남미와 캐리비안에서 온 기독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퓨리서치포럼 종교공공연구소의 최근 조사에서 밝혀진 이 사실에 따르면, 불법이민자의 복음화율은 미국의 평균인 80%보다 약간 더 높기도 하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의 수는 평균적으로 매년 1백만 명 정도다. 이 중 기독교인은 매년 60만 명 수준이었다. 타종교와 비교할 때 기독교인 이민자가 월등히 높지만 이 수치는 최근 10년 동안 무려 7%나 감소했다. 1992년의 경우는 68%가 기독교인이었는데 2012년에는 61% 정도다.
퓨리서치에 따르면, 무슬림, 힌두교인 등 타종교인 이민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으로부터 미국을 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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