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6시 경 복잡한 통근 시간에 두 대의 열차가 충돌해 70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중 3명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으나 토요일 현재 2명은 안정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들은 사고의 혼란과 공포를 전하며 충돌 당시 승객들이 그 충격으로 온 몸이 공중에 떠올랐다 내동댕이 쳐졌다고 증언했다.
당시 동쪽 방향으로 운행되던 열차에는 7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뉴욕시에서 코네티컷 뉴헤이븐 시로 운행되고 있었다. 이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탈선하면서 뉴욕 그랜드센트럴 역으로 향하던 서쪽 방향 열차와 충돌했다.
이 메트로-노스 철도는 하루 승객이 28만 명에 달한다. 이 사고로 인해 이 철도를 이용하는 수많은 승객들이 통근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철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함과 동시에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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