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6회기 신임이사장에 이주익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뉴욕교협 이사회는 5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제 26회 정기총회를 열고 뉴욕교협 새 회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주익 장로는 이날 단독으로 신임이사장으로 추천 받아 참석한 이사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선출됐다. 이주익 장로는 25회기 뉴욕교협 이사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뉴욕교협을 헌신적으로 섬겨 왔다.

이주익 장로는 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교협 이사회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하고 함께 협력 할 수 있게 된 것에 다시 감사드리고 열심히 섬기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을 한 회기동안도 계속 지속해 주시고 부족한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또 이날 이사회는 이광모 장로를 뉴욕교협 감사로 선출했다. 뉴욕교협은 회칙에서 감사 3인 중 1인을 뉴욕교협 이사회로부터 파송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이사회 정관 개정을 위한 5인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 구성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으며, 신입 가입 회원 6명에 대해서는 다음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전원 가입을 허락했다.

이사회는 올 회기 활동사항과 관련,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지원 및 참석 △부활주일 지역 연합예배 참여 △제14회 청소년 농구대회 지원 및 참여 △제27회 교협 체육대회 지원 및 참여 △할렐루야 2012 대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가두캠페인 참여 및 대회 지원 협조 △교협 임시총회 참여 △교협 결산 감사 실시, △이사회 야외 친교회 등을 보고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주익 부이사장의 사회로 백달영 장로(부이사장) 기도, 김태수 이사(부이사장) 성경봉독, 김종훈 목사(교협 회장) 말씀 및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고전 16:15-18)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