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새교회 조셉 곽 강도사 목사안수식 열려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 유스사역을 섬기고 있는 조셉곽 강도사의 목사안수식이 지난 4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이날 안수식에는 PCA 교단 영어권 사역자들과 축하객들이 모여 축복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안수식은 빌리 박 목사(실로암한인교회)의 사회 아래 찬송, 신앙고백, 특송(아틀란타새교회 유스), 성경봉독(새한장로교회 브랜든 리 목사), 말씀선포(심수영 목사), 안수식, 권면(아틀란타새교회 에디 림 목사), 당회와 교회에 대한 권면(빌리 박 목사), 기도(아틀란타새교회 폴 정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심수영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고 타협함 없이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심수영 목사는 “사역을 하다 보면 ‘어떤 프로그램으로 사람을 모을까’라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의 이유와 능력뿐 아니라 목적이 되야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목적임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심수영 목사는 또 “사역자의 끝을 생각해 보자. 그 끝이 ‘섬기는 교회가 얼마나 큰가’ 혹은 ‘얼마나 큰 사역을 시작했고 열매를 맺었나’일까? 아니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삶을 살았는가를 보게 될 것이다. 목사 안수를 받는 조셉 곽 강도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는 목사로 부르심 받아 사역을 이어가게 될 조셉 곽 목사의 앞길을 축복하는 안수기도와 교제의 악수, 안수 공포 등이 진행됐으며 조셉 곽 목사의 첫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조셉 곽 목사는 필라델피아 소재 Westminster Theo. Seminary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