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른누리가 오직 유명 연예인이 되는 것만 꿈꾸었다면 이런 음악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오른누리는 음악이 지니고 있는 치유와 화해의 본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사람이 사람답도록 힘이 되어주고, 행복한 꿈꾸기를 쉬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합니다.”(해오른누리 이호찬 리더)

지난 16년간 23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으로 세상과 교회 사이의 문화적 다리가 되어온 크리스천 혼성 5인조 그룹 해오른누리가 제3세계 결식아동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오른누리는 ‘김창완과 꾸러기’ 출신인 리더 이호찬과 함께 각기 다른 빛깔의 보이스를 지닌 보컬 유현숙, 이은미, 송정화 등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그룹이다. 이들은 모던포크 컨트리 소프트락을 어쿠스틱으로 재조합하여 해오른누리만의 색채로 음악의 화판에 파스텔화 같은 소리를 그리고 있다.

미주다일공동체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4일(주일) 오후 2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9일(금) 오후 8시 오스틴주님의교회, 18일(주일) 오후 8시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770-813-0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