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혹은 누군가에 의한 재난이 일어날 때 당신의 가정엔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가?"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EM 목회, 슈가로프 인터내셔널펠로우십(담당 짐 버튼 목사, 이하SIF)이 오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재난/재해 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SIF 짐버튼 목사는 “재난 혹은 재해가 일어났을 때 각 가정은 구조팀이 도착하기 전 최소 72시간 동안 견뎌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동안 우리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동반한 여러가지 참해들을 목격했다. 어느 지역이든 완벽한 안전 지역이 아니듯 아틀란타 또한 그렇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재난들이 일어나는 곳은 특정한 지역이고, 그 상황을 겪지 못한 사람들은 잘 알 수 없다”며 “지진, 홍수, 토네이도, 화재 그리고 테러 등 이런 재난/재해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항상 그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짐 버튼 목사는 20년 이상 남침례교단 재난구조팀에서 활동 했으며, 남침례교단 재난구조팀은 미국내에서 가장 큰 비영리 재난구조 단체 중의 하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남침례교단 재난 구조팀의 디렉터 마이키 카이슨이 두 시간의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대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그는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비참한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