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내적치유를 통한 개인의 영적 성숙 및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여성 감성예배’가 24일(금) 오전 10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령의 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는 성령 은사들의 정의 및 특징을 설명하고 성령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령의 은사를 소개하는 고린도전서 12장을 본문으로 들고 나온 정 목사는 “성령님은 교회가 영적 은사들을 올바로 이해하기 원하신다. 또 성령의 나타남을 각 사람에게 주시지만 모두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시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게 사용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세상이 종말론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악한 범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조짐을 볼 때 우리 안의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성령의 충만으로 영적인 각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성령이 충만할 때 예술적 영감을 받게 되고 창조력과 영적인 리더쉽을 발휘 할 수 있다. 이러한 성령의 능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참회할 때 임한다”며 “우리가 받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며 많은 사람을 섬기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