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열리고 있다. 170여명의 아이들이 등록한 여름성경학교는 교사들이 준비한 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한국 파이디온선교회에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다. 교재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요’, ‘예수님을 최고로 사랑해요’, ‘언제나 예수님께 순종해요’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성경, 만들기, 요리, 지식, 게임 등 5개로 나뉘어진 센터를 돌며 당일 배운 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5년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유∙초등부 담당 조재욱 목사는 “5개월 동안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민 끝에 올해 처음 파이디온 교재를 시도하게 됐다. 내용이 굉장히 다양하고 알차게 짜여져 있어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