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가 1일 오후 새들백코리아사역원 대표 김성수 목사를 초청, 회복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들백교회의 회복 8대 원리가 소개됐으며 안혜권 목사를 비롯한 열방교회 성도들은 5시간 가량 진행된 장시간의 세미나에 열의를 갖고 끝까지 참여했다.

이날 김성수 목사는 회복 8대 원리를 △인정: 당신의 필요를 인정하라 △희망: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라 △위탁: 당신의 모든 것을 위탁하라 △청결: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변화: 성품의 변화를 일으키라 △치유: 당신의 관계를 치유하라 △보존: 회복의 여세를 보존하라 △섬김: 당신의 약함을 재활용하라 등으로 소개했다.

김성수 목사는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내게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이 모든 교육의 기초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CCM '내가 사모하는'의 가사와 같이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삶이 회복의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마음의 쉼이라고 하는 것이 회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님 앞에 오면 나의 짐을 다 내려놓고 의탁하면 된다. 그런데 내려놓음이 어려운 것이 문제”라며 “많은 사람들이 자녀양육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정작 배우지는 않고 있다. 배우려 하지 않는 가장 이유가 교만”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수 목사는 “한국 사람처럼 수치심에 민감한 민족이 별로 없다. 우울증이 가장 많은 곳이 일본, 그 다음 한국이다. 한국이 당장 회복이 필요하다”며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를 자살이 너무 많고 우울증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열방교회는 상당히 밝은 교회다. 하나님의 축복인줄 믿는다. 이민교회 특히 이 뉴욕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목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묶여있다. 차라리 나를 묶는 존재를 선택하면 더 행복한 것이다. 만일 예수님께 자신을 묶는 것을 의탁한다면 그는 자기 자신을 묶을 진정한 존재를 찾은 것”이라며 “예수님 믿는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보기 원한다. 첫 번째는 예수님 앞에 내 삶을 내려놓고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슴을 나의 기준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전자제품을 살 때 매뉴얼을 준다. 평소에 잘 읽어보지 않지만 문제가 있을 때 읽어보면 오작동의 원인과 함께 바른 작동법을 알려준다. 성경이 바로 인생의 매뉴얼”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움의 제안’을 받아야 한다”며 “어떻게 받는가하면 ‘예수님 나를 도와주세요’ 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 도움을 제안하는 첫 번째 걸음”이라고 전했다.

새들백교회 릭워렌 목사는 "회복 사역은 이 시대 행동하는 교회의 가장 분명한 모습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김성수 목사는 "현대 교회들과 지역들 안에는 각종 상처들, 나쁜 습관들, 심리적 장애들에 눌려 있거나 이것들과 싸우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새들백교회는 지난 15년간 예수님의 8복 말씀에서 발견된 회복의 8가지 원리를 적용해서 수많은 개인과 가정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열매를 맺어 왔다"고 설명했다.

새들백코리아사역원은 앞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도 활발한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