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재단은 지난 15일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에 2만불의 교육 프로그램 그랜트를 전달했다. 1951년 설립된 UPS 재단은 애틀랜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효율적인 비영리 단체의 운영, 경제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안전한 지역사회 등 4가지 분야에 그 사업 중점을 두고 있다.

UPS Foundation은 아시안 커뮤니티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AARC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AARC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안 이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갑작스런 경제 침체로 일할 곳을 잃고 생활의 터전마저 잃었던 한 한인 가장은 AARC를 통해 영어를 배우고 직업 교육을 받아 안정된 직장을 다니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바 있으며, 싱글맘으로 아이들만 돌보던 주부는 새롭게 전문직의 꿈을 꾸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도 했다.

AARC는 2012년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무료 ESL 및 시민권 준비반 외에 Life Skill training, 건강 세미나, 영어문법 교실, 그리고 Job skill training 등을 계획하고 있다. AARC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770-270-06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