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라델피아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대우 목사)가 11일 오후 필라구세군교회(담임 박도성 목사)에서 제32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필라교협 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4월8일로 예정된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해와 같이 6개 지역에서 나누어 같은 시간에 함께 드리기로 했으며, 4월 10일 귀니드 양로원 부활절 감사예배도 교협이 주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임원회에 일임된 한국 육군 훈련소 진중세례식 후원에 관한 건에 대해 3월18일 오후6시 몽고메리교회에서 열리는 30명 군 선교사 파송식에 교회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 밖에 5월20일 필라영생교회에서 필라기독교방송(대표 전영현 목사) 주최로 열리는 성가대합창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필라초대교회 이응도 목사의 가입도 승인했다.

앞서 열린 1부 경건 예배는 박등배 부회장 사회, 한영권 장로 기도, 강승호 직전회장 설교, 이정철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승호 목사는 '예수님만 바라 봅시다'(히12: 2)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명예욕 물질욕 이성욕을 탐하지 말고 오르지 성령 충만으로 예수의 흔적, 예수의 마음,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만 높이고 십자가만 자랑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