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소재의 고급 한식당 소들녁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지난 달, 30년 경력의 주방장과 실력을 갖춘 부주방장들을 비롯해 친절과 성심을 다하는 종업원들로 새 단장한 소들녁은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유성근 주방장은 “소들녁의 음식은 조미료를 절대 쓰지 않으며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로 만든다. 30년 경력이 있지만 음식은 경력이 아닌 정성으로 하는 것이다. ‘어머니의 손맛’을 기억나게 하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주방장은 여기에 한방을 가미한 음식으로 고객들의 건강까지 책임진다. 냉면이나 콩국수, 갈비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음식들에 몸에 좋은 한방 재료로 맛을 내는 것.

유 주방장은 “고객을 가족이라 생각하기에 재료비를 아끼지 않고 넣고 있다. 여름에는 특선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들녁에서는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한식과 30여개의 런치스페셜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 한번에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소들녁은 또 앵거스 비프만을 고집하는 갈비 전문 한식당이다.

문의 678 394 5190
주소 2790 Lawrenceville Suwanee Rd Ste 165 Suwanee GA 30026
(스와니 Hmart 오른쪽 쇼핑몰 1층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