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의 토대 위에서 엄선된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명으로 개교한 췌사픽신학대학원 뉴욕분교(분교장 이종식 목사)가 오는 2월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신약총론 (New Testament Foundations)을 청강생에게도 공개한다.

이 강좌는 30시간 분량의 신학대학원 과정에 속한 과목으로 강사는 오광만 교수(Dr. Kwang Man Oh)가 맡게 된다. 오광만 교수는 총신대 강사, 웨스트 민스터 부교수, 장신신학원 교수, 합동신학대학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췌시픽대 뉴욕분교는 “뉴욕지역에서 문을 열면서 지역교회들을 위한 섬김의 일환으로 강좌를 공개하게 됐다”며 “뉴욕 부근의 신약총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강비는 $100이다.

뉴욕지역의 평신도를 세우고 목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췌사픽신학대학원 뉴욕분교는 지난 16일 개교예배를 드린 바 있다. 개교예배에서 분교장 이종식 목사는 신학교육이 마지막 목회 사명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검증된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첫 개강은 2월6일이며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교육관에서 모든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