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교회” 은파교회가 놀웍에 개척됐다. 이 교회는 금년 6월 말까지 3백명 전도를 목표로 하고 장기적으로 1천만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오 목사는 “예수님의 방식으로 목회한다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면서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회로 세워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월 8일 창립을 감사하는 예배에는 교회가 속한 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의 총회장 한기홍 목사, 상임총무 김종옥 목사가 참석해 설교와 대표기도를 맡았다. 그리고 교회가 위치한 OC 지역의 OC교회협의회 회장 엄영민 목사와 남가주목사회의 김영대 목사도 참석해 축사와 축도를 맡았다.

한기홍 목사는 “꿈을 꾸고 이루는 교회가 되십시오”라는 설교를 통해 은파교회가 부흥과 성장의 놀라운 꿈을 꾸고 반드시 그 꿈을 이루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남성중창단인 “어부들”이 특송을 불렀다.

엄영민 목사는 “적은 능력을 갖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아 칭찬받았던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믿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아론 목사는 서울 은파교회를 개척해 담임하고 서울 총회신학교에서 교수 활동을 하다 도미했으며 캘리포니아유니온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그레이스미션대학교 교수 및 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상임총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