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교회(담임 박정수 목사)가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한글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한글캠프는 4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운드와 노래, 그림으로 한글을 배우는 속성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한글캠프에는 특별히 세계로교회 사모이며 세계로영어학교 원장인 박은미 사모가 나서 사운드와 몸동작으로 한글을 교육, 한글을 못 읽던 아이들이 일주일 만에 한글을 읽는 성과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로교회는 한글캠프에 이어 오는 27일(화)부터 29일(목)가지 겨울 VBS도 개최한다. VBS는 재미있게 배우는 성경공부와 워십댄스, 소그룹 기도훈련, 게임 등 제공해 자녀들의 영성 훈련을 돕는다. 지금까지 50여명이 등록한 VBS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30불이다.

교회는 이와 더불어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방과후 교실도 제공한다. 방과후 교실은 한글, 수학, 읽기, 쓰기, 과제, SAT 등의 과목을 제공하며 수강료는 한달 250불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78-687-0725나 678-860-03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