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번째로 한인사회와 교계가 연합해 ‘사랑의 쌀 돕기 위한 나눔 운동’이 펼쳐진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주관하고 LA총영사관, 한국일보, 중앙일보, 우리방송, 미주복음방송, CGNTV, 미기총, 남가주교협, OC교협이 주최한다. 사랑의 쌀을 배부 받는 대상은 사회봉사기관, 생활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개인신청자 등으로 총 1만명에게 쌀 1만포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9일 JJ그랜드호텔에서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Ace커머셜(5000불), 나성동산교회(2000불), 미주복지협회(100불), 새생명선교회(2000불), 주님세운교회(3000불), 이명옥(300불), 브라이언(40), 주향교회(100, 쌀15포), 경복중고동문회(500불), 미주평안교회(2000불), 미기총(1000불), 샌디에고교협(5000불), 마이애미성시화(2000불) 등 교계와 한인단체들의 성금이 전달됐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주관하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12월 9일 현재 성금 입금액과 작정액을 합쳐 총 23,040불이 모였다”며 “교회와 한인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차 사랑의 쌀 나눔 잔치는 12월 16~18일에, 2차 나눔은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차는 2012년 1월 28일(토)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민족인을 대상으로 총영사관 및 지정배부처 교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후원모금운동의 일환으로 2001 사랑의 쌀 메시야 찬양예배가 16일 오후 7시에 웨스트힐장로교회(김인식 목사), 17일 오후 7시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18일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박형은 목사)에서 열린다.

사랑의 쌀 지원 예약: 미주성시화운동본부 213-384-5232
후원금 체크 발송: (Pay to) Holy City-사랑의 쌀 (505 S. Virgil Ave, #160, LA, CA 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