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가 홈리스들과 이웃들을 초청한 가운데 찬양으로 감사예배를 26일 오전에 드렸다.

이 감사예배는 피아노 솔로, 대금, 가야금 등의 연주와 찬양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나주옥 목사는 “그동안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울타리선교회를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다. 2011년 5월 첫주에 예배하는 예배터를 허락하셨고, 2월 22일에는 울타리도움터를 열게 하시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하셨다”며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몸과 마음, 물질 봉사로 도움을 주신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교회에 속한 가정,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울타리선교회는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LA 다운타운 6가와 Towne이 만나는 길거리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7시 30분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250여명에게 나눠주는 등 선교와 봉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