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틀란타생명의말씀사(대표 최석운)에서 플로리다 남부를 찾았다.

동남부 곳곳을 다니며 ‘이동서점’을 열고, 기독교 서점이 없는 지역에 양질의 도서와 기독교 용품, 기타 용품을 공급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말씀사에서 지난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일주일간 마이애미지역 연합 부흥성회를 즈음해 발걸음 한 것.

10일부터 12일 마이애미장로교회, 15일 남부플로리다한인연합감리교회를 각각 방문해 이동서점을 펼치자 소식을 들은 성도들과 교역자들이 속속 발걸음 해 저렴한 가격에 신간들과 베스트셀러, 음반CD, 액세서리, 액자 등 기독서점이 없어 평소에 보기 힘든 물품들을 구입했다. 이에 더해 성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말씀사가 위치한 애틀랜타 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플로리다 지역에는 한인 기독교 서점이 없어 한국도서가 필요하면 우송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서적을 구입해야 하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말씀사에서는 매년 마이애미 연합 부흥성회를 즈음해 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외에 올랜도, 템파 지역도 매년 순회하고 있다. 다만 먼 길을 흔쾌히 달려온 귀한 방문임에도 홍보가 미진해 많은 성도들이 좋은 기회를 놓친 점이 아쉽다고 지역 관계자는 밝혔다.

대표 최석운 집사는 이번 이동서점을 계기로 플로리다 지역에서 교회차원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더 많은 할인율을 약속했으며, 이미 일반 미주지역 서점에 비해 저렴하게 서적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별히 원하는 서적이 있는 경우 한국에 특별주문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www.atlantalifebooks.com 에서 온라인 주문하거나 전화 678 957 1021, 팩스 678 957 1022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미션 플로리다(www.missionF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