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와 메가마트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채원, 이하 CPACS)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 지역사회를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CPACS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립 5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던 화평장로교회가 ‘여성쉼터’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PACS은 교회 임직자들이 임직패를 종이로 하는 대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들었다며 이 후원금은 여성쉼터에서 두 아이들을 데리고 힘들게 생활하는 두 가정에게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CPACS은 또 개업 1주년을 맞은 메가마트가 클락스톤에 정착해 어렵게 살고 있는 난민자와 한인사회의 노약자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PACS은 지난 2008년부터 ESL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 여성 복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에 CPACS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후원에 대한 문의는 770-936-0969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