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다문화 축제와 다문화 찬양의 밤, 다문화 연합예배, 공무원 초청의 밤, 입양축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향해 손길을 내밀고 있는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가 올해는 더 적극적인 선교를 위해 다문화체육대회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2일(주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펠로우십크리스천스쿨(10965 Woodstock Road Roswell, GA 30075)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1천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RTM 교회(미국인 회중), 스페니쉬 교회, 브라질 교회, 케냐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고 있기도 한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담임목사는 이에 대해 “교회가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선교를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체육대회에는 아이폰을 비롯한 600여개의 상품이 준비돼 거의 모든 가정이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며 정성을 다한 한국음식도 준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