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48시간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독일 사법부에 구속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교우를 심방하고 왔습니다. 저녁에 탄 비행기는 대서양을 건너 아침에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를 한 번 갈아 타고 내리자 점심 때가 다 되었습니다. 택시를 잡아 변호사 사무실로 갔습니다. 미리 준비된 면회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구치소로 갔습니다. 구치소에서는 미리 부탁한 통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치소에서는 모든 면회 내용을 청취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대화는 영어로만 가능했습니다. 옆에서 영어 대화를 독일어로 통역하는 법정 통역인을 제공해야 면회를 허락 해 주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철문을 열고 모든 소지품을 다 내 놓고 몸 수색하고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대기실에는 약간의 동전만 가지고 들어가도록 허락되었습니다. 대기실에는 음료와 과자류를 파는 자동판매기가 있었습니다. 소다를 몇개 사고 쵸콜렛을 사고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을 주로 수용하는 구치소였기 때문에 터키나 중동계 불법체류자나 노동자들이 많았고 그들의 가족들이 좁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고생이 심하겠다고 느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통역으로 온 중년의 독일 여성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라는 신분과 목회 심방이라는 말을 듣고 무척 놀라는 얼굴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장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받은 후 수술 후유증으로 오래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 의료 소송까지 가서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아직도 오래 서서 일하지는 못합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아직도 여기 저기 아프고 문제가 많다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한방적인 방법을 포함해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꼭 기도하고 하나님 의지하라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도음을 받는 중국인 한의사가 목사님이시라고 하면서 신앙의 도움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도해 줘도 좋겠느냐고 허락을 받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한 후에 얼굴에 온통 땀이 흐르고 밝아 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반복하는데 간수가 이름을 불렀습니다. 작은 방에 들어가서 간수와 통역이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과자를 나눠 먹고 기도해 주고 힘있게 안아 주고 나왔습니다.
저녁이 거의 다 되었지만 담당 변호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하러 나가면서 쾰른의 대 성당에 들렀습니다. 들어가서 눈으로 본 대성당이 너무도 놀라워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같이 걸으면서 변호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법, 사업, 한국과 미국과 독일의 문화 차이, 대성당의 역사와 구석 구석 남은 유물에 대한 이야기, 신앙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는 독일식 고기 요리를 먹으면서 나누던 대화에서 여행 비용은 누가 지불했냐고 물었습니다. 피고의 가족이 여행비와 숙박비를 냈다고 했습니다. 수수료는 누가 내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아무런 금전 대가 없이 하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무척 놀라는 태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는 많은 경험과 교육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왜 목사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먼저 인류의 유일한 답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며 공부와 사업을 거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이 길을 택했다고 답해 주었습니다. 어떤 가치냐고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해 주었습니다.
"내 자식 같은 성도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직접 찾아와 얼굴을 보고 안아 주고 기도해 주면서 사업, 법률, 정치 문제가 얽혀 있는 사정 이야기를 들어 주고 가정과 자녀, 신앙과 영적인 고민과 답답함을 들어 주고 담당 변호사와 앉아서 변호 전략을 듣고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장 값진 것은 옳고 그른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가장 값진 것은 보상과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값진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를 한 번 갈아 타고 내리자 점심 때가 다 되었습니다. 택시를 잡아 변호사 사무실로 갔습니다. 미리 준비된 면회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구치소로 갔습니다. 구치소에서는 미리 부탁한 통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치소에서는 모든 면회 내용을 청취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대화는 영어로만 가능했습니다. 옆에서 영어 대화를 독일어로 통역하는 법정 통역인을 제공해야 면회를 허락 해 주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철문을 열고 모든 소지품을 다 내 놓고 몸 수색하고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대기실에는 약간의 동전만 가지고 들어가도록 허락되었습니다. 대기실에는 음료와 과자류를 파는 자동판매기가 있었습니다. 소다를 몇개 사고 쵸콜렛을 사고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을 주로 수용하는 구치소였기 때문에 터키나 중동계 불법체류자나 노동자들이 많았고 그들의 가족들이 좁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고생이 심하겠다고 느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통역으로 온 중년의 독일 여성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라는 신분과 목회 심방이라는 말을 듣고 무척 놀라는 얼굴이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장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받은 후 수술 후유증으로 오래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 의료 소송까지 가서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아직도 오래 서서 일하지는 못합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아직도 여기 저기 아프고 문제가 많다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한방적인 방법을 포함해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꼭 기도하고 하나님 의지하라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도음을 받는 중국인 한의사가 목사님이시라고 하면서 신앙의 도움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도해 줘도 좋겠느냐고 허락을 받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한 후에 얼굴에 온통 땀이 흐르고 밝아 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반복하는데 간수가 이름을 불렀습니다. 작은 방에 들어가서 간수와 통역이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과자를 나눠 먹고 기도해 주고 힘있게 안아 주고 나왔습니다.
저녁이 거의 다 되었지만 담당 변호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하러 나가면서 쾰른의 대 성당에 들렀습니다. 들어가서 눈으로 본 대성당이 너무도 놀라워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같이 걸으면서 변호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법, 사업, 한국과 미국과 독일의 문화 차이, 대성당의 역사와 구석 구석 남은 유물에 대한 이야기, 신앙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는 독일식 고기 요리를 먹으면서 나누던 대화에서 여행 비용은 누가 지불했냐고 물었습니다. 피고의 가족이 여행비와 숙박비를 냈다고 했습니다. 수수료는 누가 내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아무런 금전 대가 없이 하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무척 놀라는 태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는 많은 경험과 교육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왜 목사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먼저 인류의 유일한 답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며 공부와 사업을 거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이 길을 택했다고 답해 주었습니다. 어떤 가치냐고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해 주었습니다.
"내 자식 같은 성도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직접 찾아와 얼굴을 보고 안아 주고 기도해 주면서 사업, 법률, 정치 문제가 얽혀 있는 사정 이야기를 들어 주고 가정과 자녀, 신앙과 영적인 고민과 답답함을 들어 주고 담당 변호사와 앉아서 변호 전략을 듣고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장 값진 것은 옳고 그른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가장 값진 것은 보상과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값진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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