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역사는 교회중심이요 또한 선교의 역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이 땅에서 선교를 마치는 날 이 세상은 종말을 맞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이 땅에 구원받아야 할 그 수가 차지 않았기에 이 세상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교회중심의 역사요 선교중심의 역사입니다.사도행전에서 시작한 복음은 지중해에서 시작하여 대서양으로 그리고 태평양으로 서쪽으로 서진하여 세계를 한 바퀴 돌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랄프 윈터(Ralph D. Winter)는 ‘Mission Perspectives’ 라는 책에서 개신교의 선교의 활동의 근대의 역사에서 나타났던 3번의 폭발적 진보를 묘사합니다.

1) 첫 번째 시대(The First Era)- 연안지역으로 선교(Coast to coast) 해양로의 발견으로 인해 윌리암 캐리(William Carey)를 중심으로 한 근대 선교사가 시작했습니다.부분적으로는 건초더미 기도회와 관련된 학생운동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선교구조는 전형적인 비 교단적 선교회입니다. 그 시대의 두 가지 놀라운 특징은 놀라운 희생 정신과 선교전략에 대한 휼륭한 통찰력입니다.

2) 두 번째 시대(The Second Era)- 내륙지방 선교(Inland Mission) 해양로의 발견으로 인해 내륙교통이 발달하기 시작하니까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를 중심으로 내륙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후에는 주로 학생 자원운동(The student Volunteer) 이라는 학생운동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신참 선교사들은 이전시대에 개발된 선교학적 지혜를 무시했지만 결국에는 대부분의 모든 지리적 지역에 교회들을 세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계복음화가 사실상 완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3) 세 번째 시대(The Third Era)- 미 전도종족 시대(Mission for the unreached)
이 시대는 카메론 타운 젠드(Cameron ? )와 도날드 맥가브런(Donald McGavran)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1) 언어적 장벽- 타운젠트는 과테말라에 가서 선교사로 일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페니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인디안들의 언어로 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언어적 장벽 때문에 미전도 종족이 구원받지 못한 다는 것을 알고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Wycliff Bible Translators)를 만들었습니다.

(2) 사회적 장벽-타운젠트가 과테말라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때에 도널드 맥가브란은 언어적 방벽이 아니라 인도의 놀랄만한 사회적 장벽들의 심각성 때문에 미전도 종족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

랄프윈트는 1974년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대회에서 강연을 할 때 미전도 종족에게 집중할 것을 호소하면서 미전도 종족은 행16:9절에 나오는 도움의 요청처럼 새 마게도냐(The New Macedonia)라고 하였다. 말세교회는 오대양 육대주에 선교를 하되 아직 교회가 없는 곳, 선교사가 없는 미 전도지역에 집중적으로 선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재림의 길을 수축하는 길입니다. 이제 21세기는 전문인 선교시대요 평신도 선교시대입니다. 치열한 영적 전투와 같은 선교를 위해 순교자적인 자세를 가진 선교의 용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