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김병은 목사)가 지난 5월 16일 중국 베이징대에서 “기독교와 노장 사상의 비교 연구”로 철학박사를 받은 후 동북아 선교를 위해서 크게 활약을 하고 있는 서문안 박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김병은 목사는 “서문안 박사는 중국의 5000년 이상의 역사 가운데 흘러온 중국인의 전통 종교와 노장 사상의 특징을 기독교와 비교하면서 흥미진진하게 강의해주었으며, 앞으로 1억 3천만명에 이르는 중국의 그리스도인들(특히 가정교회 성도들)이 중국 주변의 무슬림 국가는 물론 세계 선교에 일익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새소망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점식식사로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5월 22일(월) 새소망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원을 보선했으며, 6월 7일(화) 필라목사회에서 주최하는 ‘동부 5개주 연합체육대회’ 참가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