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워싱턴지방 감리사에 그동안 직무대행으로 활동했던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가 취임했다. 서기는 조영민 목사, 회계는 조동수 목사, 선교부 총무는 안대원 목사, 교육부 총무는 김영민 목사, 사회평신도 총무는 조옥란 목사다.

워싱턴지방은 VA, MD, DC 등 워싱턴 지역과 델라웨어, 웨스트버지니아에 걸쳐 약 24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김성도 목사는 “워싱턴지방 소속교회들이 열세한 경우가 많아 개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한 좋은 계획들을 세워서 지원하는 지방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역자 영성 회복과 소속감 및 연대감을 다질 수 있는 연합행사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해 8월 15일 오션시티에서 뉴욕서지방, 뉴욕지방과 연합해 열릴 목회자 가족수양회가 그 첫번째 행사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체육대회와 임원수련회 등을 기획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성도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과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이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며 “5월 모임은 한국 권오서 감독의 방문에 맞춰 5일 정오 우래옥에서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도 한국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다른 장소에서 각각 연회가 진행됐다. 김성도 목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지방 로즐린한인교회(민병열 목사)에서 열린, 이후근 감독이 이끄는 제19회 정기연회에 참석했다. 같은 기간 LA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임승호 목사)에서는 박효성 감독이 이끄는 정기연회가 진행됐다.

워싱턴지방 문의 : 571-242-0191(감리사 김성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