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카운티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예배 개최

벤추라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유양진목사)가 주관하는 벤추라카운티 새벽연합감사예배가 24일 오전 6시 카마리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드려졌다.

이상영 목사(카마리오연합감리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오정택 목사(웨스트레이크 한인교회)의 대표기도, 임진택 목사(벤추라카운티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 최상훈 목사(벤추라감리교회)의 설교, 장승종 목사(씨미밸리 은혜인터내셔날교회)의 헌금기도, 유양진 목사(옥스나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전한 최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까지도 우리를 위해서 주셨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것이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것이 십자가 신앙이요, 부활의 신앙이다"고 전했다. 또 최 목사는 "부활의 결론은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 기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길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한편, 벤추라카운티 교회협의회는 오는 12월 성탄 연합찬양제로 연합행사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벤추라카운티교회협의회에는 현재 따우전옥스장로교회(담임 이종수 목사), 예수한마음선교교회(담임 장승종 목사),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담임 오정택 목사), 벤추라열린문교회(담임 김강인 목사), 씨미밸리한인교회(담임 반채근 목사), 벤추라카운티한인장로교회(담임 임진태 목사), 새생명장로교회(담임 이태호 목사), 벤추라감림교회(담임 최상훈 목사), 남가주은혜로교회(담임 최재성 목사), 옥스나드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유양진 목사), 카마리오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영 목사), 옥스나드한인교회(담임 김진국 목사)등 12개 한인교회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