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 목사님은 종종 사단의 속삭임을 들었답니다.
"너는 별로 쓸모가 없는 존재라는 걸 알아라!"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사단에게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그래. 난 별로 쓸모가 없다. 그래도 주님이 날 사랑하신다!"

우리도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난 믿음이 정말 없구나! 이런 믿음으로 뭘 할까?"

그럴 때에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십시오.
"그래, 난 약하다. 약하니까 매 순간 주님을 의지한다."

사도 바울은 신체적으로 많이 약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장애물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0).

스스로 서 있다고 자랑하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더 주님께 매달립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약함이 주를 더 의지하는
확실한 디딤돌이 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