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애틀랜타 비전스쿨이 매주 목, 금요일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열리는 여성비전스쿨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일반비전스쿨은 각각 9주간의 과정으로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세계선교현황과 전략적 조명, 미전도종족과 전문인선교, 이슬람역사와 교리 등 이슬람에 대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주제를 다루는 비전스쿨은 이 기간 위구르족(중국 소수민족)을 섬기고 있는 A 선교사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눈다.

3주차 과정이 진행중인 비전스쿨은 7일 영적전쟁과 중보기도를 주제로 열렸다. 강의를 위해 시애틀에서 방문한 이지향 간사는 “영적 전쟁은 실제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하나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간사는 “우리는 가정환경과 문화, 시대의 가치관, 상처와 비난의 말, 경험 등을 통해 갖게된 견고한 진(옛 사고 방식)을 파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가 나타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회개와 말씀묵상, 기도 등을 통해 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이 간사는 또 중보란 서로의 짐을 지는 삶을 사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9주간 비전스쿨을 졸업하고 선교에 더 헌신하고자 하는 이는 별도의 간사 교육과정을 거쳐 각 지역을 섬기는 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문의는 678-431-548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