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교회에서 2,552명이 참여한 대규모 침례식이 진행됐다.
미국 CBN뉴스는 "참석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대서양 해변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이 거듭남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행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침례식 역시 영적 각성의 또 다른 징표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침례식을 진행한 일레븐22교회(The Church of Eleven22)측은 "이번 주말 한나 공원에 1만 4천 명이 넘는 교인과 가족, 후원자들이 모여 침례받는 이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침례식이 진행된 해변에는 1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일레븐22 교회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침례식을 이어온 교회는 공식 SNS를 통해 "해변은 다시 한번 예배와 기도, 축하와 주님의 기쁨으로 가득 찼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한 명씩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님이자 구원자이심을 선포했다"며 "옛 삶은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임했음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또 "침례 자체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면의 영적 현실을 드러내는 표징"이라며 "이는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에 연합하고,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도록 부활했음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침례를 받은 이는 셔틀버스 운전기사 중 한 명이었다"며 "이런 이야기는 오직 하나님만이 써 내려가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CBN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해변 침례식에서는 약 2천 명이 침례를 받았고, 2024년 행사에서는 1,6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조비 마틴(Joby Martin) 담임목사는 "교회는 살아 있으며,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