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돕기 위한 교회의 재난 구호금 3만여 달러가 7일 정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구호금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목사회 등 남가주교계 4개 단체가 함께 실시한 구호금 모금 중 일부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민종기 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일본을 향한 성도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센다이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구제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 4개단체는 일본의 쓰나미 피해 발생 직후 ▶재해민들에게 애도 표하기 ▶ 일본의 회복 위해 기도하기 ▶일본의 재건 위해 물심양면 협조하기 ▶재난구조 헌금 전달하기 ▶재난 복구의 일상생활의 재개를 위한 기도 주간 선포하기 등의 다섯가지 실천사항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