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도하는 거 맞아?
날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당신, 지금 하고 있는 자녀 기도가 정말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인가요?

부모들에게는 누구나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소원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아이에게 준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그래도 잘 자라 주는 거 같다. 아빠 엄마에게 미소도 많이 보내고 옳은 길로 인도해 주면 곧장 따라와 준다.

그러나 사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아이들은 점점 부모가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걷는다. 불안해진 부모는 점점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옳은 것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가 삐뚤어지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이는 그러면 그럴수록 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말도 더 듣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다. 아이를 보호해 달라고, 그리고 바른길로 돌이켜 달라고...

그런데 저자는 이런 부모의 패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고 우리에게 제안한다. 정말 우리가 지금까지 자녀를 키운 방식에 대해, 그리고 부모로서 우리의 행동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한번 점검해 보고 가자는 것이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 문제 아이는 없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이들은 부모의 말로 바뀌지 않는다. 부모의 행동과 사랑을 보며 자라는 것이 아이들이다.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강요하는 그 길이 정말 좋은 길이고 옳은 길인지조차 알 수 없다. 오직 자녀들의 인생의 바른 길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 그리고 그분을 신뢰하며 아이들을 의뢰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자녀를 맡기며 기도하는 삶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부모들에게 이 책은 자녀를 위한 기도에 놀라운 반전을 허락해 줄 것이다.


추천독자

- 자녀를 위해 기도는 하지만 변하지 않는 자녀로 인해 답답한 부모들에게
-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맞게 아이들을 키우기 원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 부모와 교사로서 아이들을 정말 잘 인도하고 있는지 생각하는 분들에게

인터파크 도서 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