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수많은 신학대학 중 존재 자체 만으로 조국의 현실을 직시하게하고 북한선교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대학이 있을까? 대답은 ‘있다’다. 남가주에 유일한 통일선교대학인 LA통일선교대학이다.

LA통일선교대학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산하기관으로 2003년 세워졌다. LA통일선교대학은 조국을 떠난 한인들에게 아직도 조국은 분단 상태며 북한도 선교대상국이라는 것을 직시하게 한다.

북한도 선교대상국인 만큼 통일선교대학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은 인간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 선교국의 문화, 현실적인 문제, 선교란 무엇인가 등을 알아야 하는 건 기본. 대학측은 이를 위해 북한 전문가 통일연구원북한실장 허문영 박사, 전 통일부장관 양영식 박사,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 선교학 전문인 풀러신학대 이광길 교수, 선교전략 전문인 국제전략화해연구소 전영일 박사 등을 교수로 세웠다.

대학측은 강의도 북한선교를 위해 ‘북한의 이해’, 이민교회를 알고 북한 선교를 하기 위한 ‘이민교회와 북한 선교’, 선교를 위한 ‘선교학’ 등을 하며 생생한 북한의 현실과 탈북민들의 삶을 전하는 사역자 및 탈북자들의 간증도 진행된다.

북한 선교 전문인 양성을 위한 수업은 1년 2학기제며 수업은 목요일 저녁반과 토요일 오전반이 있다.

문의 : 909-396-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