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가 3.11 일본 대지진, 해일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애틀랜타 한인동포들과 함께 진행한다.

한인회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줄 알지만 애틀랜타 한인 동포사회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일본 돕기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돕기 성금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접수하며, 한인회가 발행하는 세금 감면 혜택 영수증도 발행한다. 한인회는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대표해 미국 대표 구호기관 한 곳을 선정해 보내겠다”고 밝히고 각 언론사별로 모금된 성금도 한인회로 이관해 창구를 통일해 줄 것도 요청했다.

문의) 한인회: 770-263-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