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파운데이션 (UN Foundation) 주최 유엔 글로벌 디베이트 봄 학기 프로젝트가 지난 2월 15일 시작됐다. 유엔 파운데이션은 UN이 세계적인 이슈들의 해결책을 찾고 더 낳은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생각과 연구 내용을 UN과 연계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조직된 비영리 기관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뉴홉 아카데미팀은 ‘세계 모든 국가들은 자국 내 이민자들의 경제적, 사회적인 권익 보호활동을 더 강화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 겨울학기 프로젝트에서 전 세계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봄 학기 프로젝트는 ‘모든 나라들은 이민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권리에 대한 UN 협약에 관하여 즉시 비준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연구, 리서치하며, 특히 지난해 전세계 2등을 한 샌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베이트 퍼포먼스와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뉴홉 아카데미팀은 IRC(국제난민커뮤니티)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플랜과 적십자(Red Cross)와의 국제적 헌혈 행사 등의 봉사활동 등을 하며 봄 학기에도 전 세계 1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는 “국제 이민은 이제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 시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결과로 올 7월 터키에서 UN 모의 총회에 갈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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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경제적ㆍ사회적 보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