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주일)로 창립 7주년을 맞이한 둘로스선교교회(담임 황의정 목사)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컴패션 선데이(Compassion Sunday)’를 지정하고 섬김 사역을 확대, 시작했다.

지난 7년 동안 교회의 기본을 다지는 일에 주력한 둘로스선교교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재정립하고자 한다. 황의정 목사는 “7주년을 맞이하며 가난하여 먹지 못하고 공부하지 못하며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고 희망과 멀리 떨어져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품는 마음을 주셨다”며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주는 것(잠19:17)이니라 하는 말씀처럼, 가난한 자를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랑과 긍휼의 교회로 거듭나기 원한다”고 전했다.

예배시간 컴패션에 대한 소개영상을 접한 성도들은 예배가 마친 후 컴패션 파견 봉사자의 안내로 후원약정을 하는 등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둘로스선교교회는 성경적 신앙과 삶을 가르치는 ‘학습공동체’, 제자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전인적으로 치유하는 ‘치유공동체’, 복음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섬김공동체’,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생명공동체’라는 다섯가지 비전으로 품고 지난 2004년 2월 창립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9년 6월 온누리선교교회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한 차원 성숙하고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바 있다. 홈페이지: www.doulos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