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들이 새벽기도를 한다?

지난 해 8월 홈리스 2명의 영성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하고 성경공부 및 새벽기도 모임 리더로 세운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가 제 2차 홈리스 재활 및 지도자 영성 훈련을 진행한다. 7일부터 11일까지 다니엘기도원에서 열리는 이 훈련은 새벽 5시30분에 기상해 저녁 9시 30분까지 열리고 미국 목회자 및 한인 목회자 10여 명이 참여해 돕는다.

송요셉 목사는 “이 훈련은 홈리스들로 하여금 영적 무장을 통해 재활을 돕고 홈리스 복음화를 위한 영적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차 영성 훈련을 받은 홈리스 2명이 이끄는 새벽기도에는 최소 15명에서 최대 50명의 노숙자들이 참여해 기도하고 있다.

송 목사는 “제 2차 훈련에는 믿음의 확신과 재활 의지를 가진 형제 6명과 지난 번 참석했던 2명의 셀그룹 리더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문의 404-429-9072, jchso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