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성경대학(학장 남궁전 목사)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17일 오전 11시 30분 열려 평신도 교육의 장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학장 남궁전 목사는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했던 에스라 성경말씀과 같이 가르칠 뿐 아니라 삶으로 준행하게 하는 성경대학이 되겠다”고 한 해 포부를 밝히면서 이사진과 성경대학 임원, 교협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17일 오전 성경대학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열렸다. 남궁전 학장이 에스라서를 본문으로 짧은 말씀을 전달하고 한 해 성경대학에 품은 포부를 알렸다.

18일 개강하는 성경대학 겨울학기는 총 10주 간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독교 윤리, 기독교 교육, 비교종교학, 세계교회사가 강연된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1세션인 첫 5주간 기독교 윤리(백성봉 목사)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기독교 교육(오금옥 교수)이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각각 진행되며, 2세션이 시작되는 6주째부터 비교종교학(박익준 목사)이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실로암교회, 세계교회사(남궁전 목사)가 목요일 오전 10시 안디옥교회에서 각각 3시간 씩 열린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성경대학 학장 남궁전 목사, 학감 권영갑 목사, 총무처장 박익준 목사 및 현직 전직 교수진들이 참석했고, 다수의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경대학은 애틀랜타 교회협의회 산하 평신도 성경리더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한 해 4쿼터제로 운영돼 총 44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청지기 훈련을 통해 단기간 집중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404-388-5521, 404-200-6387, atlantab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