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워싱톤 노회 교역자회 신년 하례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워싱톤 노회 교역자회 신년 하례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1부 예배 순서는 정택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세영 목사는 “앞으로 지교회가 많이 늘어나 든든히 세워지는 노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으며, 정인량 목사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일년 동안 목회의 현장에서 열심을 다하고 고생했던 목회자들을 위로하며, 새해에는 더욱 힘을 내어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다 할 것을 도전했다.

정 목사는 “종교 다원주의가 팽배해지고 득세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전의를 가다듬고 기독교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이 유일성을 말하는 것이 전도이며 선교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전심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2부 임원 선출 순서에서는 먼저 작년에 회계를 맡았던 장재윤 목사가 회계보고를 한 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2011년 KAPC 워싱톤 노회 교역자회 신임 임원진은 회장은 정택정 목사이며, 부회장은 박한기 목사, 총무 장재윤 목사, 회계 한세영 목사, 서기 안상준 목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정택정 목사는 “이 교역자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더욱 화합하고 사랑으로 섬겨서 각 교회와 노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