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기 목사(달라스제자침례교회)를 초청한 ‘심령부흥성회’가 워너로빈스한인침례교회(담임 장영수 목사) 주최로 열린다.

집회를 주최하는 워너로빈스한인교회 장영수 목사는 “한인들의 상처받은 심령들이 회생하고 복음과 은혜로 성령 충만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부흥회를 계획했다”고 집회 의도를 전하면서 “워너로빈스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동이 많지 않고 다른 교회에 다니다가 마음에 상처를 받아 주저앉아 있는 분도 많다. 이 분들이 전에 가졌던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회복하고 확실한 복음의 바탕에 서서 주님을 기쁘게 하는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은혜의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강사로 초청되는 한영기 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남 중앙침례교회 대학부 담당 부교역자를 지내고 미국 달라스 신학교에서 성서해석학 수학, 현재 달라스제자침례교회 개척(1991)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삶의 회복(애 3:22~23)’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회는 ‘일어나야 합니다(12일, 저녁 8시), 멀리 보아야 합니다(13일, 새벽 6시), 누가 기억합니까?(13일, 저녁 8시), 예배의 능력을 붙들어야 합니다(14일, 낮 1시),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해야 합니다(14일, 저녁 8시)’를 주제로 차례로 열린다.

집회는 워너로빈스한인침례교회(1124 S. Houston Lake Rd., Warner Robins, GA 31088)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