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크리스천문화센터 ‘가스펠하우스’ 건립기금모금을 위한 찬양집회가 22일(금) 오후 8시, 두란노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열린다.

가스펠하우스는 애틀랜타 지역 크리스천과 일반인을 위한 공간으로 주중에는 북카페 및 음악카페로 문을 열어 각종 상담 및 성경공부 그룹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크리스천 문화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경제적, 정치적으로 성장에 비례해 문화적 욕구 또한 증가하는 시점에서 지역동포들에게는 음악과 영화감상,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인 동시에 지역 내 연주자 그룹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토탈 문화공간의 필요가 커지는 실정에 따라 지역 내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가스펠하우스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4월까지 총 15만불 모금조성을 목표로 가스펠하우스 건립준비위원회 측은 준비기도회, 사역준비를 위한 콘서트, 바자회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건립기금모금을 위한 찬양집회를 인도하는 최덕신 전도사는 지난 7월 공연 차 애틀랜타를 방문했을 당시 가스펠하우스 설립 취지에 동감하고 함께 하고자 재차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 대표로 기금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최진묵 목사는 “이 일을 수년간 준비하면서 놀라는 점은 크리스천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가스펠하우스 같은 문화공간 설립을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찾아와 편히 쉬고 보고 듣고 즐기고 찬양을 부르는 공간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지평을 더욱 넓혀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최덕신 전도사의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을 이번 공연으로 달래고, 개인적인 고통과 시련을 통해 더 깊은 은혜의 자리를 경험한 찬양사역자의 고뇌와 고백이 물든 찬양을 통해 큰 은혜를 경험하시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펠하우스 준비위원회는 주정부에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NGO)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을 하기 원하는 경우 Pay to ‘Gospel House’로 작성해 3955 Longlake Dr., Duluth GA 30097로 보내면 된다. 문의 (404) 643-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