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는 뉴욕모새교회 성도들과 김윤배 목사(아래)

▲특송하는 조애실 사모

▲축도하는 양춘길 목사

▲부흥회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뉴욕모새교회 성도들(위) / (좌부터)박명호 장로, 양춘길 목사, 김윤배 목사 내외


뉴욕모새교회가 첫 부흥회를 가졌다. 8월 22일 오후 6시 뉴욕모새교회에서는 일일 부흥회가 열렸다. 강사로는 뉴저지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가 나섰다.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소속인 뉴욕모새교회는 2009년 1월 25일 시작됐다. 지난 4월 25일에는 창립 1주년 기념 예배 및 조직 예배, 김윤배 목사 위임식까지 함께 가졌다.

최근 교회 렌트비 인상 요구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뉴욕모새교회는 부흥회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됐다.

양춘길 목사는 '섬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빌립보서를 통해 '어떻게 섬길것인가'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그는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나타내고자 하는 일편단심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라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 타인, 하나님을 향해 섬겨야 한다고 설교했다. 양 목사는 "'내가 교회를 부흥시켰지'하는 마음을 가지면 있던 자리에서 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영광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 우리가 영광 받으면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며 "예수님만 바라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제직들이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말씀으로 자라고 있는지, 충성된 봉사자인지, 화평을 이루고 있는지 자기를 점검하도록 권면했다.

짧지만 알찬 첫 부흥회를 가진 김윤배 목사는 "이렇게 부흥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