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 2009/2010학년도 제19회 학위수여식이 5일 오후1시에 개최됐다. 월드미션대 임성진 학감의 인도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윤성환 박사의 기도, 이원경 목사(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 담임) 명예 선교학 박사 수여식, 총장 훈화, 졸업생 답사, 헌신의 기도,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동선 총장은 ‘개척자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훈화를 전했다. 임 총장은 “이 시대는 진정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 졸업생들은 모세와 같이 지성과 인격, 영성을 두려 겸비하여 복음의 전문가가 되어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지도력으로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는 일꾼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월드미션대는 이번 19회 학위수여식에서 음악학 학사/석사, 목회학 석사, 신학 석사 등 총 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월드미션대는 1989년 3월 27일 설립된 이후 19회에 걸쳐 총4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목회, 선교 등의 사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