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대학교(총장 진유철 목사)는 봄 학기 정기공연으로 가스펠 뮤지컬‘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에(When I lost)’를 선보인다.

6월 10일부터 11일, 13일, 18일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연되는 뮤지컬은 베데스다대학교 뮤지컬 교수 조재현 집사의 작품으로, 직접 연출했다.

조재현 집사는 “하나님의 용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은총”이라며 “지금 우리들 마음속에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거나, 또는 용서를 구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뮤지컬을 통해 하나님의 용서의 메시지를 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YNOPSIS-

갑작스런 실수로 살인을 하게 된 강철수, 그는 살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내와 딸을 남겨 두고 도망을 간다. 그리고...14년 후 강철수는 장기복역을 하고 난 후 지방 요양병원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남편의 생사도 모르고 딸과 함께 힘들게 살아가는 강철수의 아내 선영과 딸 수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수연은 교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의료선교에 나선다.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랑요양원에서 수연은 덕배와 준철, 동렬 그리고 강씨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강씨 아저씨는 바로 수연을 버렸던 아버지다.

14년 만에 만난 모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강씨는 딸 수연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또한 수연은 그런 아버지를 용서하게 된다.

공연일정: 6월 10-11일 베데스다대학교 2층 Grace Hall (7:30 pm)
6월 13일 남가주사랑의교회 KDC Theater (7:30 pm)
6월 18일 나성순복음교회 (7:30 pm)